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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시애틀 방문

오리건 총격사건 희생자 가족 위로
총기 지지자들은 반대 시위도

오바마 대통령이 9일 오리건 로즈버그의 움프콰 커뮤니티 칼리지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시애틀을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탄 에어포스 원은 이날 오후 3시 45분 보잉 필드에 도착했으며 오후 4시부터 모토사이클이 I-5 프리웨이를 통해 시애틀 다운타운으로 가는 동안 프리웨이와 다운타운 인근 도로들이 차단되어 퇴근 길에 큰 교통체증을 빚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웨스틴 호텔에서 민주당 전국 위원회 라운드 테이블을 가졌는데 이 모임은 당초 쇼어라인 개인 집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웨스틴 호텔에서 워싱턴주 출신 패티 머레이 연방 상원을 위한 선거 기금 모금을 갖고 연설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로즈버그 방문에 대해 일부에서는 반대를 하기도 했다.
특히 총기지지 그룹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로즈버그 방문은 총기 규제를 강화하려는 정치적인 야심이라고 주장했다.

‘로즈버그를 방어하고 바락 오바마를 거부하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후에 도착하기 전인 이날 오전 11시에 집회를 하자고 주장했는데 7000명이나 이 집회에 가겠다고 클릭했다. 이중에는 캘리포니아등 타주에서도 많이 참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시위는 평화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반대 입장을 나타나기위해 총기를 가져올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로즈버그 시와 더글라스 카운티 커미셔너는 오바마대통령이 오리건 움프콰 커뮤니티 칼리지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을 사적으로 만나 위로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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