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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유권자등록 아직 저조

시애틀 총영사관, 24일 현재 223명 등록
한인 마켓과 한인 교회 대상 적극적 홍보

오는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등록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가운데 시애틀 총영사관에는 지난 24일 현재 223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등록수는 미주 12개 공관중 뉴욕, LA , 샌프란시코, 시카고, 워싱턴 DC, 아틀란타에 이은 7위이다.

김은하 영사는 그동안 한인 마켓과 한인 교회 등에서 적극 홍보를 해왔는데 예상보다 적은 등록수라고 말했다. 또 223명중 인터넷 등록자는 167명이라며 생각보다 편리한 인터넷 등록이 아직 적은데 마감을 앞두고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그동안 린우드, 페더럴웨이, 타코마, 벨뷰 H 마트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록을 받았는데 샤핑을 하러 오신 분들은 여권이 없기 때문에 바로 등록을 받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등록할 것을 당부했기 때문에 앞으로 인터넷 등록수가 더 늘것으로 내다봤다.



김은하 영사는 한인 마켓뿐만 아니라 현재 한인 교회를 찾아가 등록을 받고 있다며 한인 교회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지난주일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에 이어 이번주에는 온누리, 그리고 12월6일에는 형제 교회에서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김은하 영사는 “이번 선거에서는 2012년 대선 때 공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등록신청이 불편하다는 의견에 따라 인터넷 신고·신청과 재외선거인의 우편접수가 도입되어 더욱 편리하게 신고·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터넷 신고·신청은 웹사이트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할 수 있고 여권사본 등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신고·신청은 ▶인터넷(http://ova.nec.go.kr 또는 재외선거 홈페이지) ▶ 이메일(ovseattle@mofa.go.kr) 전송, ▶ 우편 제출 ▶ 서면(공관방문·순회접수)를 통하여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고·신청을 제외하고는 국외부재자는 여권사본을, 재외선거인의 경우 여권사본과 국적확인서류(영주권증명서 또는 비자) 사본을 신고·신청서와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시애틀 총영사관 재외선거 업무 담당 직원들이 지난 11월22일 린우드 H 마트에서 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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