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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준 높다고 부자촌 아니다

몽트레이크/메디슨 팍 워싱턴주 최고 수준
대학생들 많은 지역 수준 높으나 소득 적어

워싱턴주에서 주민들의 교육 수준이 높은 동네가 항상 가장 잘사는 부자 동네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두 퓨젯사운드 지역에만 있는 것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퓨젯사운드 비즈니스 저널과 어메리칸 시티 비즈니스 저널지가 공동으로 노동국의 직업별 고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동부 워싱턴주 풀만(우편번호 99163)은 교육 수준 높은 도시 5위로 벨뷰 지역보다 석사, 학사 소지자가 더 많았다.
이같은 이유는 이곳에 워싱턴주립대학(WSU)이 있어 높은 학위를 가진 교수와 대학원 학생들이 이 지역에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풀만 지역 주민 33.6퍼센트가 학사,박사 소지자였고 65.9퍼센트가 학사 소지자였다. 그러나 이 지역 중간 집값은 22만3000불이었고 중간 소득도 2만7177불로 매우 낮았다.
교육수준 높은 순위 2위인 시애틀 유니버시티 디스트릭과 로렐허스트(98105) 지역은 학사, 박사가 35.1퍼센트, 학사 73퍼센트로 많았다. 이 지역의 중간 집값은 시애틀의 높은 집값과 마찬가지로 61만3900불이나 중간 소득은 학생들이 많아 4만5560불이었다.
특히 교육수준이 높은 1위 지역의 빈곤율은 불과 6.4퍼센트인 반면
2위의 빈곤율은 32퍼센트로 높아 교육수준이 높은 지역이 빈곤율도 낮다고 단정할 수 없게 되었다. 5위 풀만의 빈곤율도 42.6퍼센트로 높았는데
9위인 사마미시(98074)는 불과 2퍼센트로 매우 낮았다.
주택가격도 매우 차이가 나서 교육수준 높은 순위 6위인 머다이나의 중간 주택 가격은 100만불이나 스포켄은 23만2300불이었다.


워싱턴주에서 가장 교육수준이 높은 지역은 몽트레이크/메디슨 팍(98112)으로 석사,박사가 38.4퍼센트, 학사 75.9퍼센트였다. 이곳의 중간 주택 가격은 75만4200불, 중간 가구 소득은 9만6054불이었다.
2위 시애틀 유니버시티 디스트릭과 로렐허스트(98105)에 이어 3위는 머서 아일런드(98040) 이었다. 이곳은 석사,박사가 34.7퍼센트, 학사 75.7퍼센트, 중간 주택가격 86만4000불, 중간 가구 소득 12만6359불이었다.
4위는 라베나/웨지우드(98115), 5위 풀만, 6위 머다이나(98039)이었다. 머다이나는 석사,박사 31.2퍼센트, 학사 80.3퍼센트, 중간 주택 가격 100만불, 중간 가구 소득 18만3833불이었다. 이어 노스퀸앤/인터베이(98119), 베인브리지 아일런드(98110), 사마미시, 프레몽트/월링포드, 이스트레이크, 벨타운, 웨스턴 벨뷰/크라이드 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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