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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한부인회, 2016년 이사진 및 봉사위원 이취임식

힘든 사람들 설수 있는 팔다리 역할 ”
다민족, 노약자들 수용할 수 있는 양로원 건립 추구



대한부인회(KWA)는 지난 4일 2016년 이사진 및 봉사위원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타코마 대한부인회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인사회 많은 단체장들과 주류사회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그레이스 박 이사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마크 밀로시아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대한부인회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자랑스런 단체”라고 축하했다.

박남표 장군은 “대한부인회가 발전한 것은 세계적인 한국 여성들의 노력과 한인사회 협조 덕분”이라고 감사했다.



김경숙 전임 이사장은 “지난해 부인회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첫 시도를 감행한 한 해였고 또 많은 변화에 적응하는 알찬 한해를 보냈다”며 “회원증가에 주력해 200여명 새 회원 확보, 한국 참전 용사 평화 사도 메달 전달식 400여명 참가, 간병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민했다”고 뒤돌아봤다.

또 “KWA는 어느 누구의 단체도 아닌 한인 커뮤니티의 자산이자 소수 민족의 버팀목”이라며 “여러분들의 관심 있는 응원이 더욱 부인회를 강인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신도형 전임 봉사위원장은 “지난한 해 홍보 위해 열심히 뛰었으며 기동력 넘치는 젊은 세대에게 물려준 것은 큰 변화”라고 감사하고 “올해에는 앞으로 끌고 가는 10% 리더, 협력하며 따라가는 80%가 되고, 방해하는 10% 가 되지 말라”고 조언했다.

신임 샌드라 잉글런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3200만불 연 예산과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한부인회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는 워싱턴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 9개 도시 임원들과 6.25 참전 한미유공자들을 초청해 대한부인회를 소개하는 세미나, 문화교류 전시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또 “로이시에 8에이커의 에너지 효율적 과수원 재개발사업을 실시하고, 가사 보조 외에 다민족, 노약자들까지 수용할 수 있는 양로원 건립도 추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켈리 류 신임 봉사위원장은 “ 7세에 이민 온 1.5세로서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며 “대한부인회가 그러한 유익한 다리 역할을 하고 특히 힘든 사람들이 설수 있는 팔다리 역할도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한부인회가 대단한 것은 재산이 아니라 한인 여성들”이라고 강조했다.

피터 안사라 사무총장은 “KWA는 한인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도 돕고 가정 폭력 희생자부터 암환자들까지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자리에서는 공은진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대한부인회 소개 비디오도 있었다. 설자워닉 집행위원장은 “1972년 몇 명의 친목단체로 설립된 대한부인회는 초기엔 어려운 한인 이민자들을 도왔는데 지금은 연 예산 3200만불, 직원 1000여명, 11개 지부 규모로 성장해 다민족 35개국 연 15만명에게 각종 소시얼 서비스 혜택을 줄 정도로 크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샌드라 잉글런드 이사장(앞줄 왼쪽 6번째), 켈리류 봉사위원장(7번째) 을 비롯해 임원,이사진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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