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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tion? 경매는 어떻게 합니까?[마이크윤]

많은 분들이 경매에 관해서 관심이 있는데, 사실 어디서 누가 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릅니다. 먼저 경매는 정부가 하는 경매와 개인(회사)가 하는 경매로 크게 2 가지로 나눌수 있을겁니다. 정부가하는 부동산 경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현실적으로 주 정부에서(county) 하는 경매만 이야기를 해보록 하죠.

매 주 금요일 10시에 각 county court 앞 마당에서 차압이된 물건들을 경매를 합니다. 그 리스트는 각 카운티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볼수가 있고, 에스크로 회사에 문의를 해서 그 리스트를 정기적으로 받을수도 있지만, 가장 좋고 간편한 방법은 경매 전문 회사를 통해서 받는것이 제일 편안합니다. 특정한 집에 관심이 있으면, 웹사이트에서 그 집이 언제 경매가 되는지를 찾아볼수도 있습니다. 경매에서 낙찰이 되면, 그 날 중으로 가격을 지불하면 소유권이 넘어옵니다. 물론 개인이 가서 직접 경매에 참여하고 낙찰 받을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경매 전문 회사를 통하는 방법입니다. 경매 장소에 가면 여러 회사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 마음에 드는 회사와 접촉하면, 자세한 절차와 hard cash(단기 융자; 당일 돈을 지불해주고, 일정한 기간안에 재융자를 해서 돈을 갚는 융자) 도 해줍니다. 물론 hard cash 를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카운티에서 하는 경매 물건들은 그 집 안을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경우에는 (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모를경우) 집소유권을 넘겨 받고 거주자를 내보기 위해서 수고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비는 간단한 경우 $1000 미만이고, 보안관을 보내는 마지막까지 하는경우도 $3000 을 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간의 수고와 시간은 보상이 안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정부 경매는 권하지 않습니다. 첫째는 해당 건물의 상태를 담보할수 없기에 고객의 이익이 보장이 되지를 않고, 둘째는 해당 건물의 가치를 환산하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셋째는 대부분의 경우 그렇게 싸게 사지도 않습니다. 3년 전에 어느 집이 경매에서 팔렸는데, $300,000 미만에 사야 시세에 맞게 사는 집인데, 경쟁이 붙다보니, 결국 시세보다도 높게 낙찰이 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이 자기돈 가지고 카운티 빌딩에 가서 사시는것이야 말릴수는 없겠지만, 제 주위에 지인들이 제게 카운티 경매에 참여하고 싶다면, 긴 시간을 들여서 하지 못하도록 설득합니다. 물론, 제가 경매에 참여했던 이유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경우였기에 한것입니다. 과연 본인도 그럴수 있을까요? 다음에는 개인(회사)가 하는 경우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Better Properties RE King 대표 마이크윤 253-241-6438 yunni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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