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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교통사업에 큰 그랜트

연방정부, 노스게이트-린우드 경전철 사업에 12억불
시애틀 다운타운 전차, 버스 운행 사업에도 지원금

연방정부가 퓨젯사운드 지역의 교통 프로젝트에 많은 그랜트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

연방 교통국은 시애틀 노스게이트에서 린우드까지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 사업을 비롯해 시애틀 다운타운 퍼스트 에브뉴 전차 라인 사업, 커뮤니티 트랜싯 스위프트 2 버스-레피트 노선 사업에 그랜트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 역사적으로 볼 때 당초 예산안대로 통과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방 정부 지원 그랜트에서도 노스게이트에서 린우드까지의 사운드 트랜싯 경전철 노선 확장 사업에 12억불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큰 도움이 되게 되었다.



이같은 12억불 그랜트는 2008년 유권자들이 노선 확장을 위해 세일즈 택스를 올리는 것을 승인했을 때 사운드 트랜싯이 예상했던 연방 보조금 6억불 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이와함께 시애틀 다운타운 퍼스트 에브뉴 전차 라인 사업에는 7500만불이 지원된다.
또 커뮤니티 트랜싯 스위프트 2 버스-레피드 노선 사업에는 4300만불이 지원된다. 이 급행 버스 노선은 바슬, 밀크릭, 에버렛의 맥콜럼 팍과 페인필드를 연결한다.

사운드 트랜싯 경전철은 새로운 노스게이트 역을 오는 2021일 오픈하며 이어 노스 시애틀, 쇼어라인, 마운레이크 테라스 그리고 린우드까지 연결되는데 오는 2023년까지 추가 8.5마일이 확장된다.

이 사업에는 총 23억5000만불이 소요된다. 이사업에 필요한 나머지 돈은 지난 2008년 유권자들이 선거에서 승인한 세일즈 택스에서 징수된다.
노스게이트에서 린우드까지의 확장 경전철이 운행되면 첫해에는 매일 5만500명이 이용하고 2035년에는 6만71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연방 교통국은 보고 있다.

연방 예산 심의에서는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서는 마찰이 일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교통 지원 예산은 그대로 통과될 전망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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