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운전자 운전실력 아주 나빠
미국 200개 도시중 184위로 불량
올스테이드 보험사가 발표한 ‘2016 미국 베스트 드라이버 리포트’에 따르면 사고로 분석한 시애틀 운전자들의 운전 실력은 지난해 미국 200개 도시중 184위로 나빴다. 시애틀보다 더 운전 실력이 나쁜 도시는 미국에서 불과 16개 도시밖에 없었다.
올스테이트 보험사는 지난 12년동안 이같은 통계를 냈다. 시애틀이 미국 최악 20위 안에 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인데 올해도 같은 순위로 나빴다.
올스테이트는 도시별 고객들의 클레임 청구를 대상으로 통계를 냈는데 시애틀 운전자들은 평균 6.9년 마다 사고가 재발되었다. 이것은 미국 평균보다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46퍼센트나 더 높은 것이다.
시애틀은 지난 2006년부터 운전 실력 평가면에서 4년 동안 좋아져 2010년에는 200개 도시 중 128위까지 올라가는 좋은 성적을 올리기도 했으나 그후 더 악화되었다. 지난 2014년은 173위였다.
시애틀이 이처럼 사고가 많은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 인구 밀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미국에서 가장 나쁜 도시는 보스톤으로 평균 매 3.9년마다 사고를 내었다.
반면 가장 좋은 도시는 캔사스 시티로 매 13.3년에 한번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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