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애틀 지역 집값 또 크게 올라


지난 4월 시애틀 집값 연간 15.3% 뛰어
킹카운티 등 4개 카운티 집값도 같이 올라

지난 4월 시애틀 단독주택 중간 가격이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5.3퍼센트나 크게 오르고 킹카운티 지역도 12.5 퍼센트나 인상되자 이제 많은 사람들이 싼 집을 사려고 교외지역으로 나가 원거리 지역 집값들 까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기존 시애틀 지역이 이제는 통근 거리가 먼 거리인 노스 밴드, 폴스보, 클레 엘럼까지 확대되고 있다.

시애틀의 경우 지난 4월 단독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해 55만2500불보다 15.4퍼센트가 오른 63만7250불로 뛰었다. 킹카운티도 1년전 48만불에서 지난 4월에는 54만불로 12.5퍼센트가 올랐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지난 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 주택 시장에서 가장 비싼 곳은 벨뷰의 I-405 프리웨이 서쪽 지역으로 중간 주택 가격이 1년전 166만불에서 180만불로 크게 올랐다.



이보다 더 먼거리인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도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이 연간 4.2퍼센트가 올라 37만5000불이었고 피어스 카운티는 8퍼센트가 올라 26만9925불, 킷삽 카운티는 5.1퍼센트가 인상된 26만9950불이었다.

이처럼 4개 카운티의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은 지난 4월에도 팔려고 나온 매물이 연간 20퍼센트나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윈더미어 부동산 마이클 도일 국장은 “매물이 매우 적어 셀러에게는 좋지만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은 더 경쟁을 해야 하기때문에 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집값뿐만 아니라 콘도 가격도 뛰었다. 킹카운티의 중간 콘도 가격은 연간 18.9퍼센트가 올라 32만3500불이 되었다. 킷삽 카운티는 무려 61.7퍼센트가 뛰어 1년전 17만9000불에서 지난 4월에는 28만9500불로 올랐다.

현재 시애틀 지역은 경기가 좋아 일자리가 늘어 새 주민들이 이주하고 있고 렌트비도 크게 올라 오히려 렌트비보다 싼 모기지를 내고 집을 사려는 사람들도 많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