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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Kyoko Matsumoto Wright


“워싱턴주 의회에 아시안계 더 필요”
신디류지지 일본계 주 하원 후보

"워싱턴주 의회에 소수인종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아시안계 의원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선거에 워싱턴주 하원 제 1지구 포지션 2번에 출마하는 일본계 키요코 마쑤모토 라이트(Kyoko Matsumoto Wright,사진) 후보는 아직도 주류의원들이 아시안 문화를 잘 이해 못하기 때문에 아시안 의원들이 더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많은 투표와 지지를 당부했다.

신디류 주하원의원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고 지난 5월10일 신디류의원과 함께 킥오프도 같이 한 키요코 후보는 자신이 출마한 1선거구는 신디류의원의 32선거구 바로 옆 지역으로서 마운레이크 테라스 반과 바슬, 사우스 스노호미시 카운티,밀크릭 그리고 커크랜드 일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3세인 아버지와 1세인 어머니 사이에 교토에서 태어났으며 2살 때 하와이에 온후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1962년 린우드에 정착한 그녀는 잉글모어 고교를 졸업하고 UW에서 드라마를 전공한 후 일본 항공사에서 고객 서비스 업무를 했으며 1977년부터 지금까지 부동산업을 시작, 현재 Coldwell Banker Bain 브로커이다.

현재 마운레이크 테라스 시의원으로 9년동안 일하고 있는 그녀는 시의원으로 일하다보니 주의회가 교통, 주택 문제 등에서 지역 사정을 잘 모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주의회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중개역할을 하는 부동산 전문인이기 때문에 올림피아에 가면 주의회와 지역정부 모두 좋도록 하는 협상과 중재를 초당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하고 무엇보다도 신디류의원과 함께 주택과 교통문제를 협력해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일로 신호범 전 주상원의원, 쉐리송 등 많은 한인 고객이 있어 한인사회를 잘 알고 한인 친구들도 많이 있다며 시애틀 출신 박재범 가수는 할리우드 프로 힙합 댄서인 아들 요시의 친구로서 집에도 오곤 했다고 자랑했다.

이번에 출마한 포지션 2번은 공석이어서 4명이 출마했을 정도로 경쟁이 심하지만 많은 지지를 받고 있어 당선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1세 어머니가 미국에 와서 영어도 모르고 문화 충격으로 선거 방법도 몰랐으나 자신이 도와줘 8년전인 80세에야 처음 투표를 했었다며 스노호미시 카운티 인구 11%인 아시안들이 선거 재료가 영어여서 투표를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2005년부터 스노호미시 카운티 주택국 커미셔너로서 노숙자부터 시니어 주택까지 업무를 맡고 있으며 2009년부터 주지사가 임명하는 워싱턴주 부동산 커미셔너이고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지역 시의회의 유일한 아시안 시의원이다.
(중앙일보 시애틀 지사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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