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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워싱턴주 교류 협력 한층 강화

워싱턴주 자매결연 송하진 전북도지사 워싱턴주 방문
전북-워싱턴주 자매 교류 2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전북-워싱턴주 자매주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로 24일 워싱턴주를 방문한 전라북도의 송하진 도지사가 도착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시작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시택공항에서 김병권 부총영사, 자매결연위원회 심상연 위원장, 채상일 사무총장, 홍인심타코마한인회장, 정정이 재미한국학교 시애틀 지역협의회 이사장 등의 환영을 받고 바로 렌톤에 있는 보잉공장을 방문했다.

이어 25일에는 올림피아 주청사에서 양 지방정부간 공식회담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주지사 관저 공식 환영오찬, 교류협력증진합의서 협약식, 전북도립국악원의 특별공연, 한국전쟁 참전비 헌화식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시애틀총영사관저에서 한스타일 공간연출 리셉션과 전라북도 홍보 및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동포 간담회도 개최했다.



특히 26일에는 레이크우드 피어스 칼리지에서 한국문화(한스타일) 전시회 , 동포 학생연수 교류를 위한 타코마시 교육청과 전북도 국제교류센터간 협약식, 탄소산업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워싱턴대와 한국 탄소산업연구원과의 협약식 등을 가졌다.

이번 송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2004년 강현욱 전 도지사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방미 후 12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지난해 8월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전북 방문시에 미국방문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라북도와 워싱턴주는 96년 5월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한뒤 2004년 6월 자매결연도시협정을 체결하여 교류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키고 그간 5번에 걸친 교차방문(주지사, 도지사), 공무원 교류, 민간 문화교류행사 등을 진행해 왔다.

전라북도는 이번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양 도·주의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인데 특히 전북도 역점사업인 탄소산업을 포함하여 경제·문화·청소년·관광·농업 분야로의 교류 다변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택공항에 도착한 송하진 전북도지사( 왼쪽 5번째) 가 김병권 부총영사 (오른쪽 2번째), 심상연 자매 결연 위원장(왼쪽 4번째) 등의 환영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 시애틀 지사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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