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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일의 매력에 흠뻑 빠져”

피어스칼리지에서 한스타일 전시관 행사 성황
전라북도, 워싱턴주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워싱턴주와 자매도인 전라북도(송하진 도지사) 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지난 26일 피어스칼리지에서 한스타일 전시관 행사와 전북 도립국악원의 전통악기와 전통춤 공연으로 매력적인 한류의 뿌리를 보여주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전시관에는 처음부터 200여명의 피어스칼리지 학생들과 주민 등이 참가해 한스타일의 매력에 흠뻑 빠져 한국을 알고, 전라북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스타일 전시관에는 전라북도 한스타일을 대표하는 전통 한복, 한지, 한식, 한옥, 한국의 소리 등 테마별로 실물 또는 조형물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들을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전통민속놀이, 한복입어보기, 한지공예품 만들기, 비빔밥 시식 등의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코너도 마련하여 전라북도가 한스타일의 본 고장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 14개 시·대표관광지 사진전을 통해 도관광지를 홍보하고, 도립국악원은 전시관 개관기간 동안 총 3회 전통악기와 전통춤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워싱턴주를 방문 중인 송하진 도지사는 한복차림으로 한스타일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환영인사를 한 킴 와이만 워싱턴주 주무장관과 미셀 존슨 피어스칼리지 총장 등 워싱턴주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시관을 안내하면서 한스타일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이원택 도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한스타일 전시관 행사를 통해 워싱턴주민과 미국민들, 도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관광객 유치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이와함께 이날 학생연수 교류를 위한 타코마시 교육청과 전북도 국제교류센터간 협약식, 탄소산업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워싱턴대와 한국 탄소산업연구원과의 협약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피어스칼리지에서 열린 전라북도 한스타일 전시관 행사에서 전북 도립 국악원 단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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