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황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 협회
매년 만불씩 장학금 전달
이날 오후 1시에 샷건 방식으로 티오프한 대회에는 16명의 여성을 포함, 총 140여명의 회원과 비회원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핸디캡에 따라 남자 3개조와 여자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조별로 등수를 매겨 시상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김종찬회장은 “날씨가 흐려 골프치는데 다들 수고 많았다”며 “즐겁고 좋은 시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식사와 함께 8000여 불 어치의 경품을 모아 추첨해 모금액을 충당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경기의 남자 챔피언은 79타를 친 김영호씨, 여자 챔피온은 81타를 친 이미영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16번 홀에서 김익태씨가 홀인원을 기록, 부상으로 여행 티켓을 받았다.
워싱턴주 그로서리협회(KAGRO)는 한인 그로서리의 권익을 위해 1986년 설립되었으며 매년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와 트레이드 쇼, 간담회 등을 개최해 만불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이양우기자
(앞줄 왼쪽부터 여자 B조 챔피언 강현, 여자 A조 챔피언 최서경, 여자 전체 챔피언 이미영, 남자 B 조 챔피언 김민재. 윗줄 오른쪽부터 남자 전체 챔피언 김영호, 남자 A조 챔피언 박종병, 가운데 노란옷 C조 남자 챔피언 이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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