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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경전철 3단계 사업 단축


25년은 너무 멀다는 비난으로 3-5년 앞당겨
에버렛 노선은 25년에서 20년으로 5년 단축

지난 3월 발표된 경전철 확장 25년 계획인 ‘사운드 트랜싯 3단계’ 사업 계획 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비난이 일자 담당국인 사운드 트랜싯은 이를 단축하기로 수정했다.

당초 계획에는 총 500억불 사업비로 추진되는 3단계 사업으로 현재 시택공항에서 UW까지 연결되어 있는 경전철을 에버렛, 두퐁, 이사콰, 웨스트 시애틀 그리고 밸라드까지 연장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26일 발표된 이번 수정안을 보면 당초 25년 후인 2041년 완공예정인 에버렛은 2036년으로 5년을 앞당겼다. 또 페더럴웨이와 레드몬드도 당초 2028년에서 2024년으로 4년을 단축했다.

또 밸라드는 2038년에서 2035년으로 3년을 단축했다. 웨스트 시애틀도 2033년에서 2030년으로 3년을 앞당겼다. 특히 레이니어 벨리의 사우스 그래함 스트리트와 터킬라의 보잉 에세스 로드는 5년이나 단축되었다.



이처럼 공사 일정을 앞당긴 것은 3단계 사업이 이번 가을 주민투표에서 통과되어야 확정되는데 그동안 여러 도시에서 공사기간이 너무 멀다고 반대해 왔기 때문이다.

이번 수정안에서 총 공사비는 540억불로 40억불이 증가했으나 세금 인상율은 초안과 변동이 없다. 사업을 위한 세금 인상으로는 세일즈 택스를 0.5퍼센트 올리고 차량 세금을 0.8퍼센트 인상해 1만불짜리 차량당 80불이 매년 부과된다.

재산세도 감정가 10만불당 매년 25불을 징수한다. 이와함께 기존의 2단계 사업에 필요한 세금도 계속 내야 한다. 이로인해 스노호미시 카운티, 킹, 피어스 카운티 도심 지역 유권자들이 승인 할 경우 3단계 사업에 필요한 세금으로 가구 평균 연 400불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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