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코마 상태에 빠졌던 임영씨 기적적으로 다시 깨어나


7월30일 오후 2시 책 출간 기념식

간증집 ‘환난 중에 부르는 나의 노래’ 출간 기념식을 불과 4일 앞두고 지난 6월14일 코마 상태에 빠졌던 형제교회 임영 집사가 기적적으로 다시 깨어나 건강을 되찾았다.

이에따라 무기한 연기되었던 출간 기념식이 오는 7월 30일(토)오후 2시 린우드 리빙 투게더 미션센터(4710 168th St. SW. Lynnwood, WA)에서 열린다.

백혈병 과 암투병 등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시련과 투병 속에서도 소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를 불렀던 임영씨는 최근에 다시 암이 재발되어 투병을 하면서도 그녀의 자서전인 책을 발간했다.

최근 레드몬드 집에서 만난 임영씨는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911으로 병원에 후송된 후 3일 만에 병원에서 깨어났는데 그동안 아무런 기억도 없었다”며 이런 일은 처음 이라고 말했다.



또 깨어난 후 예정되었던 출간 기념회를 책임감으로 하려 했으나 병원측이 나가면 죽을 수도 있다며 퇴원시키지 않아 출간기념회를 연기해야만 했다고 미안해 했다.

지금까지 수십번 병원에 입원했고 이번 코마까지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하나님이 또 오뚝이처럼 살려주셨다며 하루하루 사는 것이 기적이라고 감사했다.

특히 2012년에 6개월 임파선 말기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지난해 12월부터 거의 매일 병원 출입을 했고 더구나 남편도 스트로크로 17일간이나 코마에 빠졌다가 살아나는 등 큰 시련을 겪어 정신과 의사를 만났을 정도로 한때는 실의에 빠졌으나 이제는 다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도와주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 감사하다는 그녀는 다시 건강을 찾아 이번 출간 기념식 후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나타내는 두 번째 책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또 더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책 문의: 임영 206-719-4708, 이병일 목사425-774-5966, 권경주 425-773-1948(임영씨가 집에서 남편과 함께 웃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