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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에게만 한글 투표지 발송

킹카운티 한인 유권자, 10월24일까지 신청해야
KAC-WA, 신청 접수와 유권자 등록 운동 전개

이번 11월 선거부터 실시되는 킹 카운티 거주 한인 유권자들을 위한 한글 투표 책자와 투표용지는 신청한 사람에게만 발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영 전 한미연합회 워싱턴주지부(KAC-WA) 회장은 26일 본보를 방문하고 “킹카운티 선거국에서는 수많은 유권자들 중 누가 한인 인줄 모르기 때문에 한글 투표지를 받고 싶은 유권자는 오는 10월24일까지 꼭 신청하길” 당부했다.

신청 방법은 www.kacvote.com 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또는 오는 10월1일,1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페더럴웨이 H 마트, 그리고 오는 10월2일,16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형제교회에서 KAC-WA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승영씨는 “오는 11월8일 본 선거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워싱턴주지사, 부지사, 연방 의원, 주의원 등 아주 중요한 선거들이 많기 때문에 한인 유권자들이 꼭 투표해야 한다”며 특히 어렵게 이번에 실시된 한글 선거 책자, 투표용지 프로그램에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하고 투표해야 만 획기적인 이 프로그램이 계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는 킹카운티 한인 유권자들에게만 해당이 되지만 다음에는 스노호미시 카운티 등 다른 지역에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C-WA는 선거 투표를 통한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글 투표지 신청 접수 뿐만 아니라 함께 유권자 등록 운동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KAC-WA(회장 이준우) 와 한인 부인을 둔 로드 뎀보스키 킹카운티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킹카운티 선거국과 협상을 벌여 처음으로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이에따라 이번 가을 선거부터 킹 카운티 선거국은 한글과 스패니스로 번역한 선거책자와 투표용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한글 선거책자와 투표용지 발간을 계기로 킹카운티 선거국에서는 KAC-WA 를 한인 사회의 시민권 신청과 유권자 등록 독려를 위한 킹카운티 선거국과의 교섭단체로 선정했다. (이승영씨가 킹카운티 한인 유권자들의 많은 신청과 투표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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