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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야”

서북미 요식협회,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한식 세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4회째

한식 세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해외 한식당 교육을 4회째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시작되어 25일까지 형제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되는 한식당 경쟁력 강화교육은 경영주와 조리사, 홀서빙 서비스 세 부분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경영주 교육을 담당한 박형희 강사는 한국외식정보(주) 대표이사이자 월간식당, 주간식품외식 경제신문 발행인으로 이틀간 교육을 통해 시애틀의 한식당들의 경쟁력 부족을 지적했다.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한 외식산업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체질을 개선하고 시대변화 적응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맛, 서비스, 청결, 시설 분위기는 기본이고 가격과 양으로 절대가치를 만들어 초가성비를 높여야 성공 할 수 있다고 했다.



즉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매출 극대화로 브랜드를 구축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한 외식업계의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최근 외식소비자의 트랜드를 잘 파악하고 작은 배려가 외식업 성공의 축이라고 했다.

이번 교육은 비단 외식업뿐만 아니라 모든 경영주들이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들이었다.
이어 조리사 교육은 부산과학기술 대학교 박영희 교수가, 홀서빙 서비스교육은 서비스 행동발전 연구소 최지혜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교육에 160여명이 신청하였는데 외식업 종사자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고 교육에 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서북미 요식협회가 창설된지 2회째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의 진행을 맡고 있는 송면식 회장과 이강국 이사는 더 많은 식당 경영주들을 협회 회원으로 참여시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올해 타코마에서 비빔밥 등 한식 시식회를 개최했고 내년 2017년에는 푸드 페스티발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사라 기자) (해외 한식당 교육 참가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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