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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소수인종 인구율 백인과 같아


사상처음으로 지난해 소수인종 인구 50%
외국 태생 인구 39% 중 3분의 2가 아시안

벨뷰시의 소수인종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드디어 사상 처음으로 백인과 소수인종이 똑같이 50%씩이 되었다.

연방 센서스국이 최근 추정 발표한 2015년 미국 커뮤니티 조사에 따르면 소수인종 인구율은 지난해 50%이었다. 이것은 지난 1990년 15%, 2000년 28%, 그리고 2010년 41%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미전국적으로는 소수인종이 다수인종이 되는 해는 2044년인데 벨뷰의 경우 소수인종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벨뷰는 지난 2000년 이래 외국 태생 인구 율이 전체 인구 증가 수에서 93%나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외국 태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고용증가와 좋은 교육구, 공원 그리고 안전 등이다.

지난 2015년의 경우 벨뷰 인구 중 39%가 외국 태생이었으며 이중 3분의 2가 아시안 이었다. 이로인해 지난해 벨뷰 인구 3분의 1이상이 아시안 이었다.



벨뷰의 외국 태생 인구 86%는 집에서 영어 외의 언어를 쓰고 있다. 집에서 영어 외의 외국어를 쓰는 벨뷰시 인구는 1990년 14%에서 2015년에는 42%로 늘었다.

소득의 경우 외국 태생 가구와 미국 태생 가구는 비슷해 중간 소득이 9만불 이었다.
벨뷰 외국 태생 성인 70%는 결혼을 했으나 미국 태생 인구는 49%만이 결혼했다. 외국 태생 가구의 평균 가족 수는 2.72명이었으며 미국 태생은 2.46명이었다.
벨뷰 아시안 인구 중 여러 가족이 함께 사는 율은 59%로 많았으나 비히스패닉 백인 인구에서는 4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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