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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계 강화로 북한 위협 대처”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 포틀랜드 주립대 강의
“미·북한 대화는 실질적 영향 미치지 못해”

“최근 북한의 5차 핵 실험 이후 거론 되고 있는 미국과 북한 대화는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따라서 한반도 긴장 완화에 한·미 양국이 협력해 강력한 제재를 행사해야 합니다.”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는 지난 25일 오후 6시 포틀랜드 주립 대학 스미스 메모리얼 빌딩 학생 회관 296 강의실에서 이같이 강조 하고 지난 2년 반 시애틀 근무가 외교관 생활 30년중 가장 유익한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내년 한국학과를 진행 하게 될 켄 루오프 교수를 다시 만나게 되어 감동을 느낀다고 말하고 지난 9월 한인사회가 포틀랜드 주립 대학에 기금을 전할 수 있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며 한국학 기금 골프 대회를 상기 시키고 포틀랜드 주립 대학의 지원 요청 건을 한국 정부가 수락 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왈가왈부할 위치에 있지 않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인들의 의견을 제시하는 투표권 행사로 미국 정치 발전 기여를 위해 참여를 독려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선 후보들의 논쟁에서 아시안 동맹국에 대한 배타적인 발언과 핵 제지, 중국 무역 불균형 문제를 아시안 동맹 국가와 동일시 하는 발언에 적지 않게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한국은 쌍무적 윈윈 정책에 따라 양질의 오리건 농산물을 수입 하고 있다며 협정 체결이 일방통행이 아님을 강조했다. 지난 9월 9일 다섯 번째 핵 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주변 국가와 관계를 더욱 악화 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정은 이 권력을 잡은 2011년 이후 유엔 제재에도 불구하고 3차례 핵실험을 자행 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엔의 경제 제재가 실질적인 제재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중국이 지원을 중지하지 않는 한 회담 운운은 무의미 하다고 강조했다.
그랙 카드웰 명예 영사는 한국과 북한 관계 특히, 안보 문제 전문가인 문덕호 총영사 강연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아시안 연구소 국장인 수와코 와타 나배 교수는 포틀랜드 영사단과 국제 연구소 지원으로 문덕호 총영사 강연을 갖게 됐다며 총영사관이 지원한 한국학과에 40명이 등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150 여명이 참석 했다. (오리건 지국 유승호국장
( 문덕호 총영사가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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