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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녀들에게 재산 상속 없다”


세계 최고 갑부 빌게이츠부부

현재 한국을 뒤흔들고 있는 비선 실세 최순실이 아버지 최태민으로부터 억대의 많은 재산을 물려받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세계 최고 갑부인 시애틀의 빌게이츠(60)와 부인 멜린다(52) 부부(사진)는 780억불이나 되는 부를 3명의 자식들에게 남겨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6일 ‘디스 모닝’ 쇼에서 3자녀인 제니퍼(20), 로리(17), 베베(14)에게 자신들의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자녀들은 대학에서 공부해 학자금을 갚고 일자리를 잡아 자신의 경력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도 자녀들을 위한 수십억불 신탁기금도 없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는 자신이 쌓은 부는 자녀들이 아니라 자선단체를 위해 남기겠다며 자녀들이 굉장한 부를 가지는 경우는 자신들이 할수 있고 창조할 수 있는 길을 망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이같은 부모의 뜻을 자녀들도 이해하고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빌게이츠 부부는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으로 전세계의 건강 문제들을 돕고 있다.

그러나 빌게이츠 자녀들은 막대한 재산은 물려받지 않지만 아주 궁핍하게 살지는 않도록 안전 대책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게이츠는 “우리 자녀들은 좋은 교육을 받고 궁핍하지 않도록 돈도 받지만 자신의 경력이나 인생은 자신이 나가서 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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