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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타코마 한인회장에 종 데므론씨


타코마 한인회, 후보 등록 없어 추대
정족수 미달로 회의 시간 연기 후 통과

내년도 타코마 한인회 회장에 20대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한 종 데므론 현 이사가 추대됐다.
타코마 한인회는 3일 타코마한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그 자리에서 회원들의 찬성을 얻어 종 데므론씨를 40대 타코마 한인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를 감독한 이성훈 선거관리위원장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언론 등을 통해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하고 기다렸으나 아무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22일까지 연장했으나 결국 후보자를 받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후 28일 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추대위원회로 바꾸어 추대자를 물색하던 중 총회 직전인 2일, 종 데므론씨로 부터 허락을 받아 추대하기로 했다”고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승주 상임이사가 총회의장에 선출되었으며 새로 선출된 조승주 총회의장의 사회로 이영부감사의 업무와 재정에 대한 감사보고가 있었다.

재정감사는 일반 협회 운영에 관한 재정과 소유 회관건물에 대한 재정을 나누어 보고했고, 업무보고는 일년간 실시한 협회 사업보고로 이영부감사는 자체 행사보다는 다른 행사 참석이 더 많은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총회 시작 시간인 오전 11시에 총회 최소 정족수인 50명에서 위임인 17명을 뺀 총회 개최 충족 최소인원인 33명이 다 참석하지 않아 이정주 총회의장은 정족수 미달로 총회 불가 선언을 했으나 “회의를 1시간 연기하자”는 회원들의 안을 받아들여 한 시간 뒤인 12시에 정족수 33명을 채워 총회를 마쳤으며 새로 선출된 종 데므론씨는 선약 일정을 이유로 총회에 불참했다.
(이양우기자
( 타코마 한인회는 총회를 열고 종 데므론이사를 회장으로 추대, 선출했다. 회의를 주재중인 조승주 신임 총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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