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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U 학생 두명 교통사고로 숨져

봄학기로 캠퍼스에 돌아가다가 참변

워싱턴주립대학(WSU) 학생 두명이 지난 주말 각기 다른 교통사고로 인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겨울 방학을 마치고 다시 캠퍼스로 돌아오는 길에 이같은 참변을 당해 학생들의 안전에도 우려를 주고 있다.

베인 브리지에 사는 19세 대실 모텔군은 지난 7일 다른 4명의 학생들과 SUV에 타고 있었는데 클레 엘럼 인근 I-90하이웨이에서 교통사고로 서있는 차 뒤를 들이 받는 사고로 숨졌다.

스노호미시 거주 20세 라첼 포메로이 양은 지난 8일 오후 와수크나 서쪽 13마일 지점인 하이웨이 26번 도로에서 운전하던 SUV가 다른 차와 정면충돌해 숨졌다.



이처럼 두학생이 숨진것에 대해 대학측은 비극적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만약 학교측이 봄 학기를 날씨가 좋아질 때까지 연기를 했으며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대학측은 당시 일기예보에는 수업을 연기해야 할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대학측은 학생들에게 캠퍼스로 돌아오거나 떠나기 전에 반드시 날씨 상태를 꼭 확인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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