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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창의 소통 배워야”


재외동포재단, 시애틀과 타코마서 역사 문화 캠프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한국어 교사 대상

재외동포재단에서 대륙별, 국가별 도시별 10개 지역을 선발, 찾아가는 역사문화캠프가 올해에는 서북미지역에서 실시되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이미숙 회장)가 주관, 시애틀 총영사관이 후원한 이번 역사 문화 캠프는 북쪽 캠프는 지난 1월15일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그리고 남쪽 캠프는 16일 타코마중앙장로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이미숙 회장은 “회원 한국학교 및 비회원 한국학교 한국어교사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 이번 캠프에는 총 60여명이 참가했다”며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한 깊이 있고 섬세하게 잘 짜인 강의로 한국어 교육하시는 선생님들께 의미 있는 캠프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세종즉위 600돌 준비를 위한 박현모 한국형 리더십개발원 팀장이 해외 한글학교 담당선생님들의 스토리를 발굴하여 600돌 행사 때 초청하기 위해 이번 강의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15일 오후 3시부터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캠프에서 강사인 박현모 세종 리더십 연구소 겸 한국형 리더십개발원장은 조선왕조 실록을 통해 세종 리더십은 어떻게 형성되고, 세종대왕은 어떻게 문화 대국을 만들었으며 또 어떻게 인재를 기르고 등용했고, 어떻게 창의적으로 회의를 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같은 세종대왕의 창조 경영, 인재 경영, 창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세종식 회의 진행은 중용의 대화법(수긍과 경청, 그러나 최종 결정은 왕이 내림), 토론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박현모 박사는 “내년 세종 즉위 600돌 을 맞아 위대한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인재 경영, 자기 극복과정, 회의 방법 등을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교육시키고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쳐 결국 학생들이 미래에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가질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시애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한국학교 김송아 교사는 “ 한국 역사를 미국 땅에서 전문 교수로부터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했다.(박현모 강사(앞줄 왼쪽 8번째)와 이미숙 회장(7번째) 등 참가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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