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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74세 남자 총 맞아 중태

밖에서 쏜 유탄 집으로 들어와

집에서 잠자던 74세 남자가 날벼락으로 밖에서 날아온 총탄에 머리에 총격을 당한 사건이 시택에서 일어났다.

킹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에 사우스 128 스트리트와 26 에브뉴 사우스 인근 지역에서 수발의 총격이 들렸다는 여러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한 주민은 26에브뉴 사우스 12800브락에 있는 자신의 집이 여러발의 총격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이 집 앞 땅에서 여러발의 탄피를 발견하고 벽에 총탄 구멍이 있는 것을 보았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그러나 몇분 후 경찰은 옆집에서 한 남자가 머리에 총격을 당했다는 또다른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달려가 보니 74세 남자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벽을 통해 들어온 총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당한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부상자를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직 총 쏜 용의자나 동기를 모르고 있다. 그러나 총격 용의자들이 74세 남자를 목표로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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