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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와 음료수 세금 징수 제안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 시정연설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이 당분 포함 음료수에 대한 세금과 재산세 인상을 제안했다.
에드 머레이 시장은 지난 21일 발표한 올해 시정연설을 통해 소다 음료수에 온스 당 2센트의 세금을 징수해 연 1600만불로 출생아부터 5세까지의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머레이 시장은 주민들의 투표로 시애틀 주택을 위한 징세안을 2배로 통과시킨지 2년밖에 안되었는데도 또다시 노숙자들을 위해 5500만불의 재산세도 올리자고 주장했다.
머레이 시장이 소다 택스를 주장한 것은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를 비롯해 콜로라도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옥클랜드 그리고 알바니 시가 지난 11월 선거에서 당분 포함 음료수에 세금을 징수하는 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머레이 시장은 현재 다른 도시에서 부과하고 있는 음료수 세금보다 더 많이 징수할 것을 제안했다.



쿡 카운티와 다른 3개 캘리포니아 도시들은 온스당 페니 세금을 물리고 있다. 머레이 시장은 “다른 도시에서 승리한 것처럼 시애틀도 이제는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유색인종 학생들을 성공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재원을 위해 세금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같은 세금안이 통과될지는 확실치 않다. 워싱턴주의회는 지난 2010년 대공황 후 음료수와 캔디, 검, 병물에 적은 임시 세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막대한 미국 음료수 협회가 1억6500만불을 투입해 주민발의안 1107번으로 다시 세금을 폐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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