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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가치 부풀려 세금 더 부과

사운드 트랜싯, 카 탭 세금

사운드 트랜싯이 자동차 탭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기 위해 자동차 가치를 실제보다 부풀려 계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타임즈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운드 트랜싯은 1년된 차량의 경우 표시가격의 95%를 차 가치로 계산해 세금을 매긴다. 그러나 켈리 블루북의 경우 1년된 차량 평균가치는 불과 70%이다.

또 2년된 차량의 경우 사운드 트랜싯은 표시 가격의 89%를 가치로 계산해 세금을 매기는데 블루 북의 가치는 59%밖에 되지 않는다. 이같은 바가지 세금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항의를 하고 있다.

현재 시애틀 경전철 3단계 확장 사업으로 사운드 트랜싯은 카 탭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와함께 세일즈 택스 인상과 재산세 인상으로 오는 2041년까지 62마일의 새 경전철 노선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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