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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더 우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트럼프 만나
오바마 건강 보험과 DACA 보장 없어

처음으로 지난 2월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난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더 우려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와 다른 주지사들은 이날 아침 백악관에서 미국 주지사 협회 (NGA) 모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모임 후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밝힌 새로운 건강 케어와 이민 정책에 대해 더욱 암울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지사들에게 새 행정부의 정책이 더 사려 깊고, 비혼란 적이며, 단지 트위트하는 것보다는 사실과 증거에 기조한 합리적인 심사 기준이라는 것을 확신시키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 23일 저녁 워싱턴 DC에 도착했을 때보다 지금 더 많이 걱정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슬리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모임에서 ‘건강보험이 이렇게 복잡한 줄 아무도 몰랐다’ 고 말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인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번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 소송에 승리한 후 미전국적으로 명성이 올라 차기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현재 트럼프와 공화당은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폐지하고 새로운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인슬리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매우 무책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건강 보험 예산을 단지 크게 삭감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이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슬리 주지사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모임에서는 어릴 적 미국으로 서류미비자로 들어온 소위 ‘드리머’들의 추방을 막는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프로그램에 대한 미래의 어떤 보장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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