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경전철 승객 수 급증

1년전 같은 기간보다 78%나 증가

시애틀 경전철 이용 승객수가 지난 2월에 1년전 같은 기간보다 78%나 증가했을 정도로 이제 경전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이유는 1년전 UW 대학과 케피틀 힐 역이 새로 오픈했기 때문이다.
이 두 역이 오픈하기 전까지 경전철 이용자는 주중 일일 평균 3만9000명이었으나 이제는 6만5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로인해 지난 2월에만 150만명이 경전철에 탑승했다. 이것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78%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 2016년 마지막 3개월동안 UW와 캐피틀 힐 역 이용자는 일일 총이용자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 역은 지난 19일 오픈 한지 1년이 되었다.

시애틀 경전철은 지난 가을 시택에 엔젤 레이크 역을 오픈했다. 이것은 지난 5년동안 마지막 큰 경전철 역 개관이었다. 앞으로는 UW 북쪽인 노스게이트, 루즈벨트 그리고 U 디스트릭 역이 오는 2021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오는 2022년까지 사운드 트랜싯 당국은 경전철 이용자가 주중 일일 평균 12만91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은 현재의 두배나 되는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