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회, 한국과 중국 관광 취소

사드 보복 중국 여행 좋지 않다 여론

시애틀 한인회 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봄철 본국 효도관광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윤선 시애틀 한인회장은 “오는 4월13일부터 한국과 중국까지 가는 봄철 효도 관광을 추진했으나 한국의 정세 문제와 특히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한국 관광취소와 반한 감정을 고려해 이번에는 봄철 관광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홍회장은 신청자가 20여명 있었으나 2주전 아시아나 항공사 측과 만나 완전 취소했으며 이를 신청자에게도 통보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관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박3일 일정이 있었으나 중국이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으로 한국 여행 금지를 시키고 있는 상황에 중국 여행은 좋지 않다는 여론도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