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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와 탄약 판매 세금 20만불

시애틀시, 첫해에 예상보다 적게 징수

시애틀 시의회가 총기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획기적으로 총기와 탄약을 팔 경우 세금을 징수하는 조례를 통과시킨후 첫해에 20만불 세금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타임즈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팀 버기스 시애틀 시의원은 “시애틀 시와 워싱턴주 법은 특별한 세금 정보를 납세자 보호를 위해 공개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애틀 타임즈의 요청에 지난 2016년에 15개 총기와 탄약 판매 납세자로부터 20만불 이하의 세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시애틀은 총기 판매와 탄약 판매를 통해 들어오는 조세 수입으로 현재 증가하고 있는 총기 폭력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버뷰 병원에서 총기 폭력 예방과 연구를 위한 경비로 충당하려 하고 있다.



이 조세안은 지난 2015년 시애틀 시의회에서 채택되어 2016년부터 시행되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총기와 탄약을 파는 사람은 시애틀에서는 총 한자루당
25불 세금을 내야하고 모든 종류의 탄약 1라운드 당 5센트를 내야 한다. 당초 시애틀 시당국은 이같은 새로운 총기 판매세로 연 30만불에서 50만불까지 징수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 목표액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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