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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 먹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애틀과 킹카운티 지역 최고 39명 감염
여러 식당과 행사에서... 익혀 먹어야 안전

시애틀과 킹카운티 보건국은 최고 39명이 생굴을 먹고 노로바이러스(norovirus)에 감염되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 복통,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
보건국은 문제의 생굴은 노스와 사우스 사운드 지역을 포함해 워싱턴주 여러곳에서 왔다며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새미시 베이 지역의 굴 채취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질병통제 센터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쉽게 사람들을 전염시킨다. 이에따라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한 사람도 쉽게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다. 또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표면, 식품, 음료수로도 감염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염 1-3일만에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구토로 탈수증이 되고 노인들에게는 다른 질병도 일으킨다.



보건국은 이들 39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연구 검사 확인은 아직 없지만 증상으로 봐서 이들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연구 검사 확인을 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특히 생굴은 노로바이러스를 일으킬 수 있다며 굴은 완전히 온도 145도에서 익혀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레몬 쥬스와 핫 소스도 바이러스를 살균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지난 1월10일부터 3월20일까지 킹 카운티의 여러 식당과 개인 행사에서 생굴을 먹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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