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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부터 시애틀 주 7회 운항

대한항공, 미국 노선 대폭 확대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올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미주 노선을 지난 겨울 시즌 대비 최대 18회 증편하고 스케줄 선택 폭을 더욱 넓힌다.

특히 시애틀 노선은 5월 1일부터 주 7회로 2회 증편하고, LA 노선도 6월부터 8월까지 기존 주 14회에서 주 19회로 5회 추가 운항한다.

28일부터는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2회로 5회 늘리고 9월부터는 주 14회로 추가 증편한다. 라스베이거스 노선은 주 5회로 1회 늘어난다.
대한항공은 여름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장거리 노선에 보잉 787-9, 보잉 747-8i, A380 등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은 고객들이 기존 항공기들을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해 격이 다른 쾌적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 기재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항공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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