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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경전철 3단계 사업 착수

북쪽 에버렛부터 남쪽 타코마 까지 연장
총 540억불에 공사기간도 25년이나 걸려

사운드 트랜싯이 획기적인 경전철 3단계 사업을 지난 27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사운드 트랜싯은 현재 시애틀 경전철 2단계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난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3단계 사업도 통과시켰다. 3단계 사업은 총 540억불이나 될 뿐만 아니라 공사기간도 25년이나 걸린다.

이 3단계 확장 사업은 현재 시택공항에서 UW까지 연결되어 있는 경전철을 남쪽으로는 두퐁, 북쪽으로는 에버렛까지 확장된다. 또 켄트, 어번, 이사콰, 렌톤, 벨뷰, 레드몬드, 커크랜드, 우딘빌 그리고 바슬까지 운행된다.

이날 사운드 트랜싯은 20개 구간 경전철 사업의 각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당초 공사 기간이 25년이나 걸려 많은 반대가 일자 나중에는 2041년 완공예정인 에버렛은 2036년으로 5년을 앞당겼다. 또 페더럴웨이와 레드몬드도 당초 2028년에서 2024년으로 4년을 단축했다.



일정표를 보면 시애틀 노스게이트에서 린우드 까지의 2단계 사업 공사가 18년 중순에 시작되어 23년에 완공된다. 3단계 사업인 린우드-에버렛 구간의 경우 19년부터 개발계획이 시작되어 29년에 디자인이 끝나고 30년에 착공되어 36년에 완공된다.

사운드 트랜싯측은 20개 경전철 사업을 완공하려면 25년이나 걸린다며 경전철 노선 확정과 부지 사용등을 각 시와 협상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같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레드몬드 잔 마치원 시장은 레드몬드시는 이미 13년전인 지난 2004년에 경전철 노선을 결정했고 경전철 노선을 설치하도록 허가를 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4년이나 빨리 단축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레드몬드에서 시택공항으로 경전철을 타고 갈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경전철 공사를 위해 오버레이크 트랜싯 팍앤 라이드가 오는 5월1일부터 폐쇄되고 이곳에는 레드몬드 테크노러지 센터 경전철 역이 건설된다.
이곳은 오는 2024년에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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