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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류사회에 한식 적극 알린다

서북미요식협회, 공무원들에게 점심 제공

페더럴웨이시 한국문화의 달을 맞아 서북미요식협회(회장 노덕환)는 시청 근무 공무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또한 페더럴웨이시는 이 자리에 참석한 문덕호 총영사에게 ‘한국 문화의 달’ 증서를 전달했다.


20일 오전 11시 반 서북미 요식협회는 주류사회에 한식알리기의 일환으로, 페더럴웨이시가 5월을 코리안-어메리칸 문화의 달로 지정한 것에 맞추어 협회에서 준비한 150명 분의 한식을 한인학부모회의 도움으로 의회, 소방서, 경찰서, 법원 등 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은 서북미 요식협회의 창립 준비단계부터 이제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협회와 시와의 좋은 관계유지를 위한 협력을 당부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시정관계자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페더럴웨이시는 워싱턴주 최초의 한인시장이 나온 곳이며, 또한 한인최초 경찰서장이 근무하고 있는 한인들과의 관계가 밀접한 지역”이라고 짐 페럴 시장은 언급하고 “우리 시가 5월을 한국 문화의 달로 지정한 것에 대해 같이 축하한다”고 전한 뒤 ‘한국문화의 달’ 지정서를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증서에는 “20세기 미국은 대서양 동맹으로 유럽의 여러나라와 관계를 가져왔고, 21세기에는 태평양 동맹으로서 한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국가의 사람들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페더럴웨이시도 워싱턴주 최초의 한인시장과 미국 최초의 한인 경찰국장이 배출된 시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고 밝혔다.

또 “이에 문덕호 총영사가 5월을 한국문화의 달로 지정한 것에 발맞추어 페더럴웨이 시는 5월을 코리안-어메리칸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시거주 한인들과 페더럴웨이 시가 한국과 미국의 견고한 동맹 관계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명시했다.
증서와 태극기가 담긴 함을 선물로 받은 문덕호총영사는 시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 주류에 한국의 정치변화를 간단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양우기자
(짐 페럴 시장(왼쪽)이 문덕호총영사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으로 준비한 태극기 선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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