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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16세 한인 학생 시신 찾아


경찰 수색 재개...폭포 아래 450피트 지점
스노퀄미 강 노스밴드 올랄리 주립공원에서

(속보) 지난 21일 스노퀄미 강 노스밴드에 있는 올랄리 주립공원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한 16세 한인 학생(본보 5월23일자 1면) 의 시신이 지난 25일 발견되었다.

킹카운티 경찰국 해양 구조대는 21일과 22일 16세 한인 학생의 시신 수습을 위한 수색을 폈으나 강물이 너무 거세 수색작업이 너무 위험하다며 일단 중단했다.
그러나 킹카운티 경찰은 25일 다이버들이 다시 수색을 재개해 이 한인학생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한인 학생의 시신을 폭포 아래 450피트 지점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올랄리 주립공원은 시애틀 동쪽으로 45마일 떨어져 있으며 I-90 하이웨이 인근에 있다.

경찰은 아직 공식적으로 익사 한인학생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사콰 고등학교 학생인 김모군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교회 친구인 다른 2명과 함께 스노퀄미 리버 남쪽 올랄리 주립공원에서 수영하다 실종되었으며 구조대가 수색을 벌였으나 찾지 못했다.



경찰은 강에서 3명의 십대들이 공원인근 작은 폭포 인근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두명이 폭포로 헤엄쳐 갔다가 한명만이 간신히 물에서 빠져나왔고 김군은 실종되었다 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쯤 911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수색을 했으나 물살이 거세 다이버들은 들어가지 못했다. 당국은 3명의 십대들은 교회에서 알게된 친구들이고 수영도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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