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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스티브백 칼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를 비롯한 우리 몸의 여러 관절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점차 굳어지게 만드는 척추질환 입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 병의 정확한 원인이나 완치 방법이 현존하는 의술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관절 통증 및 척추, 골반이나 아킬레스건 발뒤꿈치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특이점은 아침에 일어나면 그 부위의 뻐근함 이나 결림, 통증을 심하게 느끼고, 시간이 좀 지나거나, 스트레칭과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운동을 통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완치보다는 증상이나 통증의 완화에 있습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앉고 서있을 때의 올바른 자세가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는 습 열 찜질을 해주시고, 시중에 파는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진통제나, 통증이 심하실 경우는 의사의 처방이 있는 조제약을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건 상 이러한 스트레칭이나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정기적인 척추 교정을 통해 척추 변형을 개선하고 통증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계속 방치할 경우 척추 관절들이 굳어져서 척추 변형까지 올 수 있고, 그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수준까지 올 수 있으며 운동성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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