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시도 안전 마약 사용 장소 반대
아예 반대 주민발의안도 제출
헤로인 사망자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 킹카운티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중독자들이 안전하게 마약 주사를 사용하는 장소를 시애틀과 다른 킹카운티 도시 2곳으로 결정 할 예정이나 현재까지 모든 도시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켄트시의회는 이날 저녁 투표에서 6대1로 6개월동안 이같은 안전 마약 주사 장소 설치를 금지시키는 안을 통과시켰다.
킹카운티 헤로인 위기 전담반은 지난 9월 시애틀과 킹카운티에서 급증하고 있는 헤로인 중독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두 곳에 마약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었다. .
이중 한곳은 시애틀에 또 한곳은 킹카운티 다른 도시에 설치하길 바라고 있으나 아직까지 찬성하는 도시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킹카운티 내에 이같은 안전 마약 주사 장소 설치를 아예 금지시키는 주민발의안 I-27번이 제출되어 킹카운티 선거국은 본선거 투표에 회부할 수 있는 지 결정을 위해 제출된 서명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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