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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도 증오단체 21개

백인 우월단체도 4개
신나치에서 KKK까지

미국에서 현재 백인우월 단체 등 인종 증오 단체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도 이같은 증오 단체들이 21개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주의자들과 증오 단체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는 총 900개의
증오 단체가 있는데 이중 워싱턴주에도 백인 우월주의자등 21개의 증오 단체들이 있다. 이들 중에는 4개의 백인 우월주의 단체, 2개의 신 나치 그룹,
2개의 Ku Klux Klan 그룹이 있다. 그러나 이들 조직들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1개 증오 단체 들 중 5개가 서부 워싱턴주에 있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가 79개로 제일 많고 이어 플로리다 63개, 택사스 55개 뉴욕 47개, 버지니아가 42개로 많았다. 반면 가장 적은 주는 로데 아일런드, 버몽트, 노스 다코타가 각각 1개로 제일 적었다. 또 와이오밍과 뉴 멕시코도 각각 2개로 적었다.
이 조사에서는 지난 2016년 미국에는 130개의 Ku Klux Klan 조직이 있고 193개의 흑인 분리주의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벌어진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반인종주의 시위대 사이의 유혈 충돌로 인해 32세 헤더 헤이어 여성 등 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친 사건 이후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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