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 이벤트 센터 개관

마루 전통무용단과 소프라노 김원진 공연도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 이벤트 센터(PAEC)가 19일 오전 11시 리본 커팅을 시작으로 공식 개관했다. 또 개관기념으로 당일 오후 5시까지 각종 무료공연이 펼쳐졌다.

오전11시 개관식에는 300여명의 축하객과 시민들이 새 공연장을 보기 위해 모였다. 개관 전 정문 앞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본 라이치바우어 킹카운티의회 의원은 “예술은 인종과 민족을 떠나 모두를 하나 되게 한다”고 언급하고 “공연장의 설립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니 버릿지 페더럴웨이시 부시장은 경제적 가치를 언급하고 “공연장 건립은 현명한 투자”라면서 시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했으며 짐 페럴 페더럴웨이 시장은 건립논의 때부터 건립 비용 충당과 3년간의 공사 과정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개관후 방문자들은 30분마다 출발하는 공연장 투어를 통해 내부를 둘러 봤다. 35피트 높이의 로비는 전면과 측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레이니어산과 페더럴웨이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주공연장은 대나무로 내부가 마감되어 있으며 총 716석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 무대의 축하공연은 타코마시 발레단, 페더럴웨이 합창단, 페더럴웨이 심포니 등 지역의 공연단과 한국에서 초청된 마루 전통무용단과 소프라노 김원진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벤트룸에서는 결혼식과 피로연을 위한 전시와 함께 세미나실에서는 세미나 유치를 위한 시범 강좌가 킹카운티 도서관의 협조로 함께 진행되었다. 공연은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인 제임스 제라스틱과 테너 존 레키의 연주로 기념식 일정의 막을 내렸다.
(이양우기자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 이벤트 센터 개관을 알리는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니 버릿지 부시장, 본 라이치바우어 킹카운티의회 의원, 짐 페럴 시장.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