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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4년 내 졸업자 수 증가했다

2011년 입학자 중 3분의 2가 4년 내 학위 취득
중도 학업 분석위한 학장보고제 도입이 큰 도움

지난 10년간 워싱턴주 칼리지 및 4년제 대학들 중 4년 내 학위 취득자 수가 가장 증가한 공립대는 워싱턴대학(UW) 시애틀 캠퍼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워싱턴주 지역 대학들이 다양한 컨설팅 및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4년 내 졸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에 따르면, 과거 10년 전만 해도 워싱턴대학(UW) 시애틀 캠퍼스에는 4년제 학사 과정을 5~6년 동안 다닌 학생 수가 절반이 넘을 만큼 많았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인상된 등록비와 학교 측의 노력으로 4년 안에 정규 과정을 마치는 학생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가장 최근인 2015년 통계에 따르면, 2011년에 입학한 전체 학생의 3분의 2가 4년 내에 졸업했다. 그러나 WSU와 같은 워싱턴주 대학들은 여전히 4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학생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WSU 학생 중 4년 내 졸업자 수가 38%에 불과했다.

시애틀 타임즈가 2005년과 2015년 워싱턴주 15개 대학 졸업자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사립대의 4년 내 학위 취득자수가 공립학교보다 높았다. 이는 사립대가 공립대학들에 비해 학비가 높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학교 1위는 곤자가 대학으로 10년 전에 비해 무려 20% 이상 상승해 2015년 64%를 기록했다. 2위는 시애틀 대학(SU)으로 18% 상승해 64%를 기록했다.



공립대학 중 가장 높은 증가치를 나타낸 학교는 UW 시애틀캠퍼스로 63%를 기록했으며 웨스턴 워싱턴대학도 40%로 10%나 상승했다.

반면 사립대 중 2005년 가장 높은 4년 내 학위 취득자수를 기록한 위트먼(Whitman) 칼리지는 2015년도 4년 내 졸업자수는 79%로 대학 중 가장 높았으나 10년 전과 비교해 2%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UW과 같은 경우 최근 2년 전부터 왜 학생들이 도중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자 학장 보고제를 도입했으며, 이 제도가 학생들이 학업을 그만 두는 것을 방지하고 제 시간에 학생들이 졸업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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