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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신동 성재현군, 올해 12번째 ‘우승’

지난 주말 시애틀 주니어 클래식서 챔피언 등극
허리케인 톱10 초청대회 초대받아 집중훈련 중

워싱턴주가 자랑하는 10살의 골프신동 성재현(미국명 제프 성)군이, 금년에만 12개의 청소년부 골프대회에서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성재현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옥브룩에서 열린 ‘시애틀 주니어 클래식 골프대회’에서, 10세 부문에서 챔피언, 18세 이하 청소년부에서 2등을 차지했다.

성군은 앞서 지난달 30일과 10월 1일 허리케인 주최로 스패너웨이 골프장에서 열린 ‘시애틀 주니어 오픈대회’에서는 18세 이하 청소년부 전체 챔피언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성군은 1라운드에서 72타, 2라운드에서 72타를 기록, 금년 나이 10살5개월 된 소년으로서는 믿지 못할 만큼의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8월 19일에 열린 ‘노스쇼어 주니어 골프토너먼트’에서는 17세 이하 청소년부에서 3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라 청소년 골퍼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로써 성군은 금년 들어 모두 12개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실력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허리케인 투어’ 전국 순위에서도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성군은 이제까지 프로선수도 하기 어려운 알바트로스를 1회 기록했으며, 이글 14회를 기록하는 등 불과 2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 구력에 성인 못지않은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성군은 내년 2월 바하마 앨버니 골프장서 열리는 ‘미국 허리케인 톱10 초청 골프경기’에 초청받아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

성군이 금년에 출전해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12개 대회는 다음과 같다.
맥코믹 우즈 주니어 마스터즈(4월 8일~9일), 시애틀 주니어 오픈(4월 29일~30일), 메이저 챔피언십(5월 13일~14일), 퍼시픽 주니어 골프 투어(5월 7일~8일), 54홀 챌린지 노스쇼어(5월 27일~29일), 더 주니어 클래식(6월 10일~11일), 노스쇼어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8월 19일), 퍼시픽 노스웨스트 주니어 슈트아웃(9월 2일~3일), 퍼시픽 주니어 투어(9월 23일~24일), 시애틀 주니어 오픈(9월 30일~10월 1일), 퍼시픽 주니어 토너먼트 투어(10월 7일~8일), 시애틀 주니어 클래식(10월 14일~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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