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종합보험, 제1회 장학생 뽑았다

지난 16일 디케이터고 김태형군에게 장학금 전달
에세이 진실하고 성적도 훌륭한 편이어서 선발돼

박정연 종합보험(JP Insurance‧공동대표: 박정연, 심정용)이 제1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김태형군에게 지난 16일 장학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지난 7월부터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지역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신청자들의 에세이와 성적 등을 통해 심사해온 심정용 공동대표는 최종적으로 페더럴웨이 디케이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군을 첫 장학생으로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정용 대표는 “올해는 성적과 에세이 그리고 가정의 연간 수입을 기준으로 심사했다”면서 “이번에 선발한 김태형 군의 에세이는 진실함이 묻어나옴과 동시에 부모님과의 어린 시절 관계가 어떻게 지금의 김군으로 자라날 수 있었는지 잘 반영되어 있었으며 성적도 훌륭한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심 대표는 또한 “그간 저희 JP Insurance를 믿고 맡겨준 한인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일들에 대해 고민했었다”며 “앞으로 가능하다면 꾸준히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 꿈나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정연 대표는 이에 대해 “심 대표가 여기에서 자란 1.5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화를 잘 습득해서 우리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올바른 생각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심정용 대표가 주축이 되어 회사를 꾸준히 경영해 나갈 계획이며 장학금 전달과 같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들을 함께 찾아 한인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종합보험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정연 보험은 사우스 타코마웨이 세븐 일레븐 편의점 바로 뒤 플라자에서 시작해 지난 1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페더럴웨이점을 오픈해  ‘JP insurance’ 라는 이름으로 메디케어, 주택, 자동차, 커머셜, 생명보험 등 다양한 종류의 보험 서비스를 전문 한인 에이전트들과 함께 제공해왔다. ‣상담 및 문의: 253)228-5295, 253)335-3895


김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