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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교사들 주택 구입 어렵다

평균 연봉 4만8100달러 수준
최소 15년 일해야 구입 가능

시애틀지역 교육구 교사가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5년에서 19년은 일해야 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교사 자문위원회, NCTC가 지난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 교사들의 첫해 평균 연봉은 4만8100달러 수준이다. 이와 동시에 부동산 웹사이트 질로우는 시애틀 지역 원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가 1350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통계는 이제 갓 교사로 일하는 독신 가정인 경우 월급의 30% 이상이 매달 아파트 렌트비로 나간다는 것을 나타낸다.

샌프란시스코 교육구와 같은 경우 교사들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현재 시가보다 저렴한 100~150채 주택을 만들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와 협력해 4400만 달러를 투입할 것 계획이다. 또한 이 지역 다른 교육구들도 교사들이 치솟는 주택가격에 대비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주택 구입 자금이나 아파트를 무료로 렌트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애틀은 전국에서도 주택 가격이 가장 빨리 치솟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사들을 위한 이렇다 할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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