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서 절도 범죄 잇달아 발생

경찰당국, 귀중품 차량에 두지 말 것 당부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슈퍼마켓과 주류 판매점 등에서 절도 범죄가 잇달아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페더럴웨이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들은 지난 10일 오전 3시 32분경 주류 판매 체인점 토털 와인 건물 창문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범인이 큰 돌을 해당 건물 밖에서 창문으로 던져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했으며 해당 매장 직원들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수의 보드카가 병 채로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같은 날인 오전 7시쯤에는 사우스웨스트 318가에 세워진 차량 창문이 부서진 채 그 안에 있던 권총과 컴퓨터 등 소지품이 사라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페더럴웨이 월마트 슈퍼센터에서 한 피해자가 강도 2명에게 폭행을 당한 뒤 핸드폰과 돈을 빼앗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당국은 최근 연말이 다가오면서 절도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차량을 털어가는 절도범죄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으니 자신의 핸드폰이나 권총과 같은 중요한 소지품을 차안에 절대 두지 않길 바라며 만약 값비싼 물건과 다량의 현금을 소지한 경우 최대한 혼자 다니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