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커뮤니티상 수상

Fwy 상의, 지역 사회 크게 기여한 점 인정해 수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희정)가 미주류 단체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페더럴웨이 상공회의소는 18일 센터 앳 노오포인트에서 열린 2017년 상공회의소 갈라에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에 올해의 커뮤니티 임팩트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상은 지역에서 가장 큰 영향을 행사하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레베카 마틴 상공회 회장은 "2011년 설립돼 한국어 교육과 함께 값진 한국문화를 커뮤니티에 전하고 있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그 동안 개인적 또는 전문적 봉사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은 이희정 교장을 소개하며 "글로벌 세상에 있어서 언어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긴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취업자 4명에 한 명꼴로 무역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워싱턴주는 더욱 그러하며 워싱턴주의 5대 교역상대국 가운데 하나인 한국의 언어는 여러분 비즈니스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공회의소 임원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민 이사장 부부, 이희정 교장, 상공회의소 이사인 오시은 전 교장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 5명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