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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보다 마운틴 레이니어 기온이 더 높아

도치 현상으로 내륙 지방 추운 날씨와 짙은 안개 맞아

최근 시애틀 날씨가 마운틴 레이니어 해발 1000피트에 위치한 캠프 뮤어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지난 11일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마운틴 레이니어 캠프 뮤어의 아침 기온은 41도로 같은 시각 시택 공항 지역 기온인 33도에 비해 무려 8도나 높았다. 또한 같은 시각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허리케인 릿지는 같은 시간 55도를 기록했으나 해안으로 11일 저녁 불어온 바람으로 인해 다시 39도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도치 현상으로 차가운 공기가 바다 등 해안지역에 머물며 따뜻한 공기가 산 중턱에 자리 잡게 되자 스키장 등이 위치한 고도가 높은 지역은 비교적 온도가 높아진 반면 대부분의 도시들이 위치한 내륙 지방은 추운 날씨와 함께 일출 전 짙은 안개를 맞이하게 됐다.

기상청은 오는 14일은 이 같은 현상이 다소 줄어들고 15일 저녁과 다음날인 16일에는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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