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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마음을 흔들어라

본사2 새 부지 유치 경쟁 여전히 뜨거워
각 도시들, 엄청난 비용 책정 광고전 펼쳐

아마존의 본사2 새 부지 입찰 신청이 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치 경쟁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아마존은 해외 지역을 포함해 전국 238곳의 크고 작은 도시들로부터 본사2 유치를 희망하는 러브콜(?)을 받았으며 이를 선정하기 위한 약간의 내부정보만 공개된 상태다.

본사2 선정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들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교육 수준과 주택시장 그리고 교통 및 세금을 포함해 아마존의 자치권을 얼마만큼 인정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특별한 혜택 사항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이 본사2 캠퍼스 부지 발표를 내년에 하기로 했지만 벌써부터 신청 도시들이 치열한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킹카운티 버스에 ‘식도락가가 사랑하는 도시’ 등의 슬로건을 담은 광고를 싣기 시작했으며 새크라멘토는 15만 달러를 들여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 친환경 지역임을 홍보하며 대대적인 광고를 펼치고 있다.

애틀랜타 교외 지역에 위치한 스톤크레스트도 지난 13일 온라인 홍보 마케팅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 도시는 345에이커의 지역 부지를 아마존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허가하고 최고 경영자 제프 베조스를 새 도시의 시장으로 세우겠다는 필승 전략을 내세운 바 있다.

또한 아마존이 이들의 제안서를 기억하게 하고자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 직원들의 모바일 기기에 광고를 하겠다는 마케팅 전략도 내세웠으나 어떻게 최고경영자의 모바일에 자신들의 광고를 넣을 수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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