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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지원금, 토론토에 집중투하”


토리 시장 ‘환영’

2017 연방 예산안에 토론토시에 대한 각종 지원이 대거 책정됨에 따라 존 토리 시장이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22일 발표된 연방예산안에 따르면 전국 각 지자체와 주정부에 향후 11년에 걸쳐 서민 주택건설에 112억불, 대중교통 기간시설 건설에 201억불이 투자된다.

특히 최대 이용객수를 고려했을 때 지원금 중 상당 금액이 토론토로 배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공공주택 건설을 위한 지원금 역시 지난 연방총선에서 승리의 텃밭이었던 토론토시에 대한 배려가 상당부분 작용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와 같은 연방정부의 결정에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이번 연방 예산안 발표로 인해 토론토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반기고 나섰다. 또한 토리 시장은 각종 기간 시설 건설에 필요한 재원 지원을 온주정부에 더욱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나설 전망이다.

토론토시는 세수 마련을 위해 지난해 돈밸리파크웨이와 가디너익스프레스웨이에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이었으나 총선을 앞두고 있는 온주 정부가 이를 거부함으로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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