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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보로 전철 확장 ‘원안만 못해’



라이어슨 대학 분석결과

새롭게 건설된 스카보로 지하철 확장선을 통한 승객 이동시간이 당초 원안이였던 경전철과 현재 운행되는 스카보로선에 비해 가장 길다는 보고서가 나와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라이어슨 대학교의 분석에 따르면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까지 걸리는 시간을 추산해본 결과 원안이였던 경전철의 경우 20.5분으로 가장 짧았으며 현재 계획중인 스카보로 확장선의 경우 무려 7분이나 추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연방 통계 자료와 구글의 자료 등을 이용해 이동시간을 산출한 결과 33억 5천만불이 투입되는 스카보로 확정 공사의 실효성에 큰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인다”며 "이외에도 확장공사가 이뤄지는 인근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0년전부터 노후된 스카보로 지하철 개선 방안을 놓고 논쟁이 있었으며 지난 2007년에는 경전철 설치로 확정됐으나 2010년 랍 포드 전 시장이 이 결정을 취소해 이슈가 재점화됐다.

그간 경전철 지지측은 비교적 저렴한 건설비용과 많은 정거장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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