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성료

재향군인회 加 동부지회 주최

캐나다 재향군인회 동부지회(회장 송승박)가 주최한 제2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정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진행됐다.

각 단체장들과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결의문채택과 화환증정, 순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송 회장은 “조국을 굽어 살피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다시한번 경의를 표한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한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침몰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을 포괄한 것으로 한국 정부는 국민 안보의식 결집을 위해 북한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지난해(2016년)부터 ‘서해수호 정부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