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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대학생들 “학교 다닐 맛 난다”

9월부터 등록금 무료정책
학자금 상환 규정 완화

올 9월 학기부터 내 대학 등록금 무료정책에 더해 27일 발표된 온주 예산안에서 학자금대출(OSAP) 상환 규정이 다소 완화되는 등 온타리오주가 대학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온주정부는 지난해 예산안 발표 당시 부모의 수입이 연간 5만불 이하인 경우 풀타임 수업을 듣는 학생에 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2017-18년 풀타임 학생은 최대 1만3천260불을 수령하며 기혼인 학생과 부모를 부양하는 경우에는 2만2천 440불을 받게된다.

온주 정부는 이를 통해 올해 2만명이 넘는 중산층과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더해 27일 발표된 온주 예산안에는 대학 재학당시 온주학비 융자금프로그램을 통해 학비를 받은 학생들이 졸업후 연 소득 2만 5천달러 이상을 올릴때 갚도록 한 규정을 3만 5천달러 이상부터 상환토록 완화했다.

한편 지난 3월 연방 예산안에도 대학생 학비를 내년부터 향후 4년간 6천만달러 투입해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비싼 대학 등록금을 받고있다는 오명에서 벗어나 대학교육의 산실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온주의 대학 등록금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편균 7천800여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말 대학 온주 정부는 등록금 인상폭을 평균 3%선으로 억제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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